농수산쇼핑(회장 이길재)이 지난 1일 개국 1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철원햅쌀 특판전이 대박을 터뜨렸다. 농수산쇼핑은 2시간 동안 20㎏들이 쌀 6500포대, 3억2000여만원 어치가 판매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수산TV와 철원농협은 300포대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재민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농수산쇼핑은 청정한 비무장지대에서 생산된 철원햅쌀을 추석 차례상에 올릴 수 있도록 추석 전에 다시 방송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