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회(BSA·회장 로버트 할리먼 http://www.bsa.org)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가려낼 수 있는 감시 프로그램을 개발,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공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지에이에스피(GASP)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그램은 기업 내 컴퓨터들의 불법 소프트웨어를 탐색·관리하여 기업 내 불법복제 소프트웨어의 사용이나 공유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감시 프로그램의 무료 제공은 BSA가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계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BSA 한국담당관인 클레먼 나이는 “GASP는 기업 내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추적 관리하여 기업에서 원치 않는 불법복제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툴이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감시프로그램인 GASP는 BSA사이트(http://www.bsa.org)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