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PC를 거실에서 사용하는 데 걸림돌로 지적되던 PC 케이스 디자인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제품이 나왔다.
다인인터내셔널(대표 원덕연 http://www.e-capsule.co.kr)은 일반 AV기기와 어울리는 디자인의 PC 케이스 ‘다인 4S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스 전체가 1.5㎜ 두께의 알루미늄으로 돼 있으며 전면 패널은 8㎜일 정도로 두꺼워 외부 충격에 휘거나 뒤틀릴 위험성이 적은 제품이다. 전면부에 USB와 IEEE1394 포트를 장착해 DVD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의 영상장비를 손쉽게 연결, 사용이 가능하며 두 개의 베이가 마련돼 DVD롬 드라이브, CDRW 등을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 소비자가는 23만 9000원(VAT 포함)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