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인 두빅엔터테인먼트(대표 배용주)는 3D 온라인 일인칭 슈팅게임인 ‘히트(가칭)’를 개발, 이르면 이달 말부터 베타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미국 리스텍사의 3D 게임엔진인 주피터를 사용해 개발 중인 히트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류의 슈팅게임으로 온라인상에서 레벨업을 통해 100여가지의 무기와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라인게임의 특성을 살려 게이머들이 팀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두빅엔터테인먼트의 유한국 실장은 “국내에만 슈팅게임 유저가 100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현재 개발돼 서비스 중인 게임의 대부분이 롤플레잉 일색이어서 이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