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인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m)는 현대투자신탁증권(대표 이창식)과 한국투자신탁증권(대표 홍성일) 등 투자신탁증권사들의 정보보호컨설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시큐어소프트는 이번 수주로 양 투자신탁증권사의 투신업무와 증권업무를 중심으로 앞으로 3개월간 정보보호 현황 분석과 취약점 진단 및 모의해킹을 통한 위험분석, 정보보호모델링, 정보보호 대책수립 등 종합적인 정보보호 전략을 제공하며 향후 대응체계를 제시하게 된다.
시큐어소프트는 지난해 금융감독원, 신한증권, 신한은행, 대한투자신탁증권의 정보보호컨설팅을 담당했으며 올들어 한국선물거래소, 메리츠증권 등에 이어 이번 투신사 프로젝트를 수주, 금융권 정보보호컨설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홍선 시큐어소프트 사장은 “지난해부터 금융감독원 및 대형금융권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금융기관의 IT경영평가 컨설팅과 연계해 구성한 고객맞춤 컨설팅 방법론을 적용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 지정될 2차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들이 대부분 금융기관으로 예상돼 앞으로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