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의 전화 가입자들은 지금 사용 중인 전화선으로 통화를 하면서 광대역을 즐길 수도 있고 인터넷 서핑을 할 수도 있게 되었다.
최초로 DSL(digital subscriber line) 일반 전화 서비스를 하고 있는 바르티는 뉴델리에서 일반 전화 서비스를 실시한 최초의 민영 텔레콤 사이기도 하다. 뉴델리의 또 다른 텔레콤 서비스사 MTNL는 DSL 서비스와 관련한 마무리 절차를 현재 진행 중이다.
Zipnet로 불리는 이 새로운 서비스는 동케이블과 광섬유 케이블 네트웍을 통한 광대역 인터넷/ 데이터 액세스 테크놀로지다.
"인터넷 연결 상태에서도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편리하고 신뢰할만하다. 인터넷 접속 시 전화사용이 불가능한 다른 서비스와는 달리 Zipnet는 인터넷 검색 중에도 자유로이 통화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화상회의, 비디오 스트리밍, 음악 다운로딩, 영화 감상, 채팅 등을 즐길 수 있으며, Zipet은 컨버전스 시대의 도래를 준비하는 미래 지향적 기술이다."고 뉴델리 Touchtel의 CEO Rohtash Mal은 말했다.
Zipnet은 대역폭의 활용능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현재 대역폭 패키지 종류에는 64 kbps, 128 kbps, 256 kbps가 있다. 많은 사용자가 기대되는 주거지역, 중소기업 및 대기업 등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주문형 패키지의 최저 요금은 20.39달러이다.
Zipnet은 광대역 플랫포옴의 방해를 받지 않고 초고속으로 데이터와 음성 액세스를 동시에 가능케 한다. 즉 인터넷 사용 중에도 일반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바르티는 지난 2-3개월 동안 네트웍을 50%까지 확장했으며 가입자 수 역시 15,50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또한 메일 약 150-200명의 가입자가 늘고 있으며 매월 50Km 상당의 네트웍이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Bharti Telenet는 2002년 3월 Touchtel라는 브랜드로 뉴델리에서 서비스를 실시한 최초의 민영 텔레콤 서비스 업체이다.
전국적으로 하르야나, 마드야 프라데쉬, 타밀 나두, 카르나타카 등 전국적으로 Touchtel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총 가입자는 200,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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