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 가장 각광받는 선물은 역시 상품권일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쇼핑몰 이지클럽(http://www.easyclub.co.kr)은 네티즌 250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추석선물 표본조사에서 주고싶은 선물로 조사인원의 30%가 상품권을, 22.5%가 갈비세트를 꼽았다고 밝혔다. 카테고리별로는 식품이 4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상품권과 패션 의류·잡화가 그 뒤를 이었다. 예상금액은 평균 10만3000원이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선물 대상으로는 부모님(40%), 애인 부모님(13%), 처가와 시부모님(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지클럽은 이번 이벤트 표본조사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한가위 이벤트 상품 중 60% 가량을 사슴고기·갈비·굴비·한과 등 식품으로 집중 편성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