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탐지시스템(IDS) 업체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은 최근 일본 공공기관과 IT업체를 대상으로 IDS를 잇따라 공급하는 등 일본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이달 들어 일본 야마가타현의 S시청, 제약전문 B2C 업체인 금관당, 네트워크장비업체인 I사 등에 IDS인 ‘스나이퍼’를 공급해 설치 완료한 데 이어 현재 추가 설치를 위해 영업중이다. 윈스테크넷은 현지 3개 채널을 주축으로 채널별 특정 네트워크를 활용한 타깃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추가로 2∼3개 현지업체와 채널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야마가타현 S시청 공급건은 윈스테크넷의 일본 협력사를 통한 첫 수출 사례이다.
일본에 수출하는 스나이퍼는 현지 네트워크 규모별 특성에 따라 소기업용 스탠더드(SS), 중소기업용 프로페셔널(SP), 대기업과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기가(SG)와 슈퍼기가(SSG)로 분류한 현지화된 패키지로 공급하고 있다.
김대연 사장은 “올하반기 해외시장은 현지 채널의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용, 인력대비 매출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