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과 교수 등 11명이 모여 ‘21세기 금융비전 포럼’을 결성했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의 ‘금융기관 위험관리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만난 뒤 금융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기 위해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
참가자는 이규성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정건용 산업은행 총재, 김정태 국민은행장, 윤병철 우리금융 회장,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 김승유 하나은행장, 류시열 은행연합회장, 오호수 증권업협회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박종익 손해보험협회장, 양만기 투자신탁협회장이다.
포럼은 다음달께 다른 금융인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금융 IT의 현안과 향후 발전전략’에 대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