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후 W세대로 등장한 신세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 진행하는 거리축제가 홍대앞과 대학로 TTL거리에서 이번 주말에 열린다.
SK텔레콤은 대학생 연합광고 동아리인 ‘애드컬리지’와 ‘애드피아’가 각각 홍대앞 놀이터와 대학로에서 7일 진행하는 ‘레이브(Rave)파티’ ’대학로 개강파티’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레이브파티는 저녁 7시, 대학로 개강파티는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된다.
또한 8일에는 최근 이주일씨 별세 이후 다시 일고 있는 금연열풍을 반영해 신세대 커플을 대상으로 금연 서약식을 진행한다.
SK텔레콤측은 “향락과 소비의 거리인 홍대앞과 대학로를 신세대들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문화행사 지원으로 다른 지역의 소비중심거리에서도 월드컵 이후의 거리문화를 긍정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