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 http://www.kiupbank.co.kr)이 영문 텔레뱅킹 서비스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3일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키 위하여 영문 텔레뱅킹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 서비스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거래처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창구업무 절감과 함께 국제은행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영문텔레뱅킹서비스는 잔액조회, 무통장 입출금내역 조회, 환율조회, 당·타행 송금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종 조회 서비스는 기업은행 거래고객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시간과 기타사항은 기존 텔레뱅킹 서비스와 동일하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