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사업에서 공조하고 있는 LGCNS(대표 오해진 http://www.lgcns.com)와 메디페이스(대표 이선주 http://www.mediface.com)가 최근 중국 현지에서 PACS 태스크포스 공식출범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LG CNS 베이징 법인에 PACS 판매조직 구축을 완료한 양사는 올 연말까지 Full PACS 레퍼런스 병원 확보와 ‘LG-MEDIFACE’라는 공동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 전체 중국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한 후 이를 발판으로 향후 동남아와 의료 선진국의 PACS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CNS 제조·엔지니어링 사업본부장 이우종 상무는 “PACS 부문을 LGCNS의 중국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케팅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