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이강원 http://www.keb.co.kr)이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무역자동화 서비스에 신규가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이용 수수료 감면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한국무역정보통신 및 이씨플라자와 공동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환은행은 무역자동화 서비스 가입자에게 수입신용장 개설수수료와 신용장 통지수수료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행사기간 동안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월 기본료(2만원)와 전송료를 모두 면제하며 이씨플라자 역시 플라자 내 홈페이지 제작, 호스팅 등 ‘인터넷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1년간 무상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환은행은 기업들의 효과적인 무역자동화시스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무역자동화 실무’와 ‘인터넷을 기반한 해외마케팅’을 주제로 6일부터 13일까지 수출입업체 대상 전국순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입거래의 40% 이상이 무역자동화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올 상반기에는 그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내기업의 고비용 수익구조 개선을 돕기 위해 무역자동화 서비스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