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고부가가치 첨단분야인 IT산업의 홍보 및 정보 교류를 위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IT서울 2002’ 전시회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IT산업을 이끌어가는 국내외 유망벤처기업 160여개가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일본·중국·인도 등 10여개국의 바이어가 진행하는 수출상담도 이뤄진다.
또 부대행사로 중국 등의 IT 관련 유명인사 초청설명회, 서일본은행 등 일본의 주요 벤처캐피털리스트 10여명을 초청해 개최하는 해외투자유치 설명회, 60여명의 일본 바이어 및 20여명의 인도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 중심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IT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 IT 경영솔루션 설명회, 대학생들의 패기 넘치고 참신한 사업가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대학생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