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 1 칩 제조업체 인텔은 다른 곳에 앞서 인도, 중국, 러시아를 우선적으로 사업확대와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이 삼년내로 이들 지역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CEO Craig Barrett는 밝혔다.
인텔은 이스라엘, 아일랜드, 인도에 투자와 사업 확장을 지속할 것이며 향후 이삼년 안에 인도를 위시해 중국과 러시아 역시 그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엔지니어링과 제조의 복합이, 러시아는 엔지니어링 기술이 돋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인텔의 인도 사업은 더 이상 소프트웨어 지원과 솔루션에만 국한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하드웨어 디자인 부문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인텔의 인도개발 센터에서는 하이엔드 32비트 Intel Architecture 마이크로프로세서 디자인과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벤처 지원 자금이 대폭 줄었지만, 인도는 최적지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므로 `빛을 발하는 테크놀로지` 업체에 인텔의 투자는 계속될 것이다.
인텔이 향후 몇 년 동안 1억 3천 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IT 장관 프라모드 마하잔의 발표가 실린 Union Communications의 기사에 대한 언급은 피했으며 투자액은 사업 여건에 따라 약 1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정정했다.
"인텔의 투자계획은 비즈니스 여건에 달려 있지만 인도에서의 사업 확장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만일 인텔이 2,000명의 직원을 충원할 경우 인건비와 건물비용이 미화로 약 1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텔의 인도 성장 플랜은 하이테크 산업의 회복 정도에 달려있으며...아마도 2003년경에는 PC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향후 2년 안에 인도 인력을 세 배로 증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언제쯤 세계적인 IT 업계가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것은 미국, 유럽, 일본의 경제상황에 달려 있으며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 지출은 곧 기업의 IT지출로 이어지는 기업수익으로 해석되어져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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