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존 피쉬번)가 인텔 제온 프로세서 MP와 64비트 아이테니엄2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16웨이 및 32웨이 엔터프라이즈 서버 신제품을 5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최대 16개까지의 CPU를 지원하는 ES7000 에리스(Aries) 모델과 최대 32개의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ES7000 오리온(Orion) 모델로 이들 제품은 32비트 프로세서인 제온 프로세서 MP CPU 지원 모델과 64비트 프로세서인 아이테니엄2 CPU 지원 모델로 구분된다.
한국유니시스는 ES7000 아이테니엄2 탑재 서버 신제품은 16웨이와 32웨이의 CPU 확장능력을 지원함에 따라 CPU 의존도가 높은 미션크리티컬한 업무와 서버통합을 위한 하이엔드 IA서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ES7000 64비트 윈도 서버는 그동안 64비트 SQL DB와 함께 하이엔드 유닉스와 메인프레임이 지배해 온 대용량 DB서버시장을 겨냥,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