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텍(대표 최근영 http://www.incpi.co.kr)의 원적외선히터는 세계 최초로 U자형 할로겐램프와 바이오세라믹을 이용해 기존 난로제품의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열을 빛으로 전환시키는 시스템을 채택한 이 제품은 예열에 따른 전력소모가 없고 산소를 태우지 않아 환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반사판 구조를 채택해 열효율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화재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장치도 장착했다.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 방사율은 91.7%로 항균, 탈취효과가 뛰어나며 의료기기 수준인 원적외선 방사율로 온열치료 보조기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미국(UL), 일본(PSE), 유럽(CE, TUV), 호주(N) 등지에서 품질마크를 획득했으며 중국 등에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아이씨텍은 의료기, 가정용히터, 산업용히터, 건강사우나에서의 수요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반도체 분야에도 응용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씨텍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적외선분야에서 15년 이상 연구 및 제품을 생산해온 기업으로, 지난해 200만달러 수출 및 500만달러 수주실적을 기록하면서 300%의 성장을 이뤘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