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벤처디자인상>디자인부문 대상-브이링크넷

 브이링크넷(대표 정봉주 http://www.nextrix.com)의 브이펜은 필기시 손가락에 가해지는 압박감을 덜어주도록 고안된 새로운 디자인의 필기구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새의 몸통과 날개를 연상시키는 스트림라인 형태로 설계, 필기시 엄지·중지·검지의 힘을 고르게 분산한다.

 또한 핑거홀더가 검지를 둘러싸며 안정적 파지감을 유도하며 검지 전체 부위를 고무 재질로 제작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은 메인프레임, 핑거홀더, 팁홀더로 구성돼 있으며 중지의 접지면적을 확대해 굳은살 방지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이 제품은 어린 학생들의 필기교정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손이 불편한 장애인과 파지력이 약한 노인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산업재산권으로는 의장(출원번호 30-2002-0024625)이 출원됐으며 실용신안은 현재 출원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봉주 사장은 “현대 소비자의 소비행태는 제품의 기능적 만족과 더불어 감성적 만족 추구로 변화되고 있다”며 “디자인이 상품의 구매결정을 좌우하는 만큼 창조적인 디자인 철학을 수립해 디자인적 지식집약화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