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이광진)는 6일 오후 2시 나노·신소재공학원 개원식을 갖는다.
나노·신소재공학원(원장 강용)은 부설기관인 나노기술연구센터와 신소재연구소, 창업보육센터, 산업교육센터 등 4개 기관을 통해 신소재 핵심 기술의 흐름 체계도를 작성하고 특정 기능성 소재 및 첨단 소재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충남대는 이날 공학원 개원식을 기념해 지역내 4개 대학과 10개 정부출연연구소, 9개 기업연구소 관계자 45명을 초청, ‘21세기의 핵심 정보공유 모델 정립을 위한 기능성 첨단 신소재 포럼’을 개최한다.
강용 나노·신소재공학원장은 “기능성 첨단 신소재 포럼을 내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산업 및 과학기술 정책과제를 도출, 정부의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노·신소재공학원의 전신인 충남대 국책사업단은 지난 6∼7년간 교육부의 국책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첨단 신소재 공학분야 학문을 기업의 현장기술과 접목시키는 등 국내 최우수 수준의 학·연·산 협력체제를 구축해 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