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대표 박희범)가 KT의 사이버아파트사업인 ‘엔토피아’서비스용 대형 메트로이더넷스위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익스트림은 이날 KT가 엔토피아 스위치 추가 도입을 위해 실시한 입찰에서 시스코, 리버스톤 등 경쟁사를 제치고 공급권을 따냈다. 익스트림은 이번 입찰에 이오정보통신, 코리아링크, 아이크래프트 등의 NI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수주로 익스트림은 KT에 25억원대 규모의 스위치 장비 ‘알파인3808’ 70대를 공급한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실시된 KT 엔토피아 메트로이더넷 장비 입찰에서도 96억원 상당의 알파인3808 250대를 공급한데 이어 이번 추가 입찰에서도 공급권을 확보해 하반기 메트로이더넷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