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권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은 5일 라웅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과 함께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9월부터 신한은행 카드의 우량고객 정보를 이용해 전혀 색다른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한증권과의 합병시너지 효과에 대해 도 사장은 “직원들이 대형증권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규모로는 삼성, LG에 이어 업계 3위가 목표지만 고객만족도, 자본효율성과 같은 질적인 측면에서는 조만간 업계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년 초 구 신한증권과 시스템, 직원통합 등 물리적인 결합은 남아있지만 직원들간의 융화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