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http://www.oracle.com/kr)은 연축전지 제조기업인 세방전지의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전략적기업경영(SEM)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부터 16개월에 걸쳐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윗’을 토대로 하는 전사적 IT통합시스템인 ERP와 SEM을 통해 세방전지의 의사결정·업무처리 속도를 개선시킬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한국오라클은 세방전지의 본사와 창원·광주공장, 물류센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영업·회계·원가·구매·생산 등의 업무를 웹 기반으로 통합해주는 ERP시스템을 공급했다. 또 SEM시스템을 통해 성과평가 및 활동원가관리체계를 갖춤으로써 주요 경영지표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국오라클은 세방전지에 인터넷 수주(i-Store) 및 발주(i-Supplier Portal)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긴밀한 공급망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