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9월 1주 추천작

 

 

 금성네트웍시스템

 금성네트웍시스템(대표 윤석권 http://www.nes.co.kr)의 NES웹매니저는 개인은 물론 기업·관공서·교육기관의 홈페이지 제작 및 서버관리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웹사이트와 각각의 서버를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운용체계에 관계없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우스 클릭과 워드형태로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위자드 방식을 채택했으며 자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서버, 웹서버, 메일서버, 파일서버 등을 통합한 패키지 제품이다. 특히 오라클·사이베이스·인포믹스 등 대용량 RDBMS를 지원하고 상호변환을 통해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출시일:2002년 6월 △사용환경:윈도·리눅스 △문의:대전 동구 삼성동 121-9 금성백조빌딩 3층 (042)621-3251

 “홈페이지 구축과 서비스 제공시 과도한 투자비가 들지 않고 유지보수가 간편해 중소기업이나 소호 창업자들이 효과적으로 웹과 서버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윤석권 사장은 현재 각종 기관·관공서·대학 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고 전국 단위의 판매채널을 구축해 본격적인 시장진입에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중국·일본·러시아 등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각종 세미나 및 전시회를 통한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는 약 10억원의 매출을 거두고 내년부터는 해외시장에서도 매출을 올려 두배 이상의 매출확대를 거둔다는 목표다.

 윤 사장은 “내년 상반기 중에 무선인터넷과 PDA 등을 이용한 원격관리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비스시스템>

 네비스시스템(대표 김준규 http://www.nevisys.co.kr)의 데이터링크1.0은 사용자가 서버의 데이터베이스에 쉽게 접근해 원하는 자료를 이용하거나 엑셀로 제작된 자료를 DB에 업로드할 수 있는 자료검색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등을 구축한 기업내 현업 부서의 사용자가 별도의 교육과정 없이도 전산자료를 추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BMS의 종류에 관계없이 연동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SQL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드롭앤드래그 방식으로 자료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된 내용은 엑셀로 연결할 수 있으며 다시 서버의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기능키’로 등록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시일:2002년 7월 △사용환경:윈도계열 △문의:서울 종로구 안국동 175-87 안국빌딩7층 (02)725-0727

 “이미 구축된 프로그램에서 제공하지 않는 자료가 필요할 경우 별도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거나 전산실에 자료를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습니다.”

 김준규 사장은 제품개발 배경을 이같이 설명하고 기능과 가격 면에서 우리 실정에 걸맞은 자료검색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출시 한달만에 100여 카피를 판매하며 긍정적인 시장반응을 접한 김 사장은 전산실의 현업부서 지원업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그는 또 올해 안에 중국어·일본어 버전을 개발,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안에 약 1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5억원을 목표하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PDA에서도 자료검색이 가능한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라디지컴>

 나라디지컴(대표 황인선 http://www.naradigi.com)의 DVE스테이션은 디지털 캠코더로 촬영한 비디오나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동영상 파일을 PC에서 편집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다양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비선형(NLE) 비디오 편집을 쉽게 할 수 있고 DV·AVI·MPEG·MP3·JPG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포맷을 지원한다. 또 오디오이펙트, 자막처리, 배경이미지 삽입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IEEE1394 인터페이스 카드를 이용해 캠코더를 이용한 동영상 캡처 및 녹화가 가능하며 다양한 포맷으로 변환할 수 있다.

 개인은 물론 기업의 홍보영상물 제작, 교육기관의 교재제작, 소규모 인터넷방송 등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출시일:2001년 12월 △사용환경:윈도계열 △문의:서울 강남구 논현2동 74-23 캉캉빌딩 3층 (02)3443-3838

 “일반가정에서 PC와 인터넷 활용이 일반화되고 동영상 제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정한 교육과정이 필요한 외산제품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황인선 사장은 이같은 문제점에 착안해 전문가는 물론 초보자들도 손쉽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다양한 편집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면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는 캠코더 사용자를 흡수할 수 있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황 사장은 우선 초중급 개인사용자를 타킷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용산 전자상가, 테크노마트 등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PC제조업체에 번들 탑재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중이다.

 황 사장은 “올해는 내수위주의 영업을 통해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면서 “올해 안에 업그레이드 제품과 DVD저작을 지원하는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올정보기술-다매스>

 두올정보기술(대표 이두원 http://www.doall.co.kr)의 다매스는 경영정보에서부터 디자이너가 작성한 아이콘까지 기업의 모든 정보를 관리하고 재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소규모 자원관리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공지사항·개인 일정 등 최신정보 제공 △게시판·직원정보 조회 등 오피스기능 △팀별문서 및 프로젝트 관리 등 문서관리 △기술·경영 등 지식관리 등이다.

 소규모 조직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며 이미지 보기, 표준 규정집 등 업무 중심적인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직급별, 부서별 자원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사내 커뮤니티 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시스템 관리 및 로그관리가 가능하다.

 △출시일:2002년 3월 △문의:서울 강남구 역삼동 727-8 청화빌딩 4층 (02)567-3625

 이두원 사장은 이미 전세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하드웨어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매스의 해외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이 사장은 “이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2분기 이후에는 수출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연내 중국의 2, 3개 업체와 다매스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제품 준비작업도 활발하다. 이 사장은 “축적된 웹기반 솔루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다매스 모바일 버전을 4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제품은 기존 웹 기반 다매스와 공통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으로써 별도 사용자 교육없이 모바일 오피스를 원활하게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올해 회사 전체 매출목표 170억원 중 10억원을 다매스 판매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인텔리코리아-캐디안2002>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 http://www.icad.co.kr)의 캐디안2002는 건축·기계·금형·전기 등 모든 부문의 설계에 응용할 수 있는 국산 컴퓨터지원설계(CAD) 프로그램이다.

 다중 문서설계 환경을 지원해 적은 메모리만으로도 단일 세션에서 원하는 도면을 무제한으로 연 상태에서 설계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각종 사용자 도구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제품을 사용자화할 수 있으며 아이콘 외에 별도로 캐드 명령어 입력이 가능한 명령라인을 지원한다.

 오토캐드 메뉴, 스크립트, 심볼 라이브러리를 지원해 기존에 사용해온 오토캐드 환경을 캐디안에서 쉽게 변환해준다.

 △출시일:2001년 10월 △사용환경:IBM PC호환 전 기종, 윈도95∼2000, NT △문의:서울 금천구 가산동 448 대륭테크노 3차 301호 (02)323-0286

 “캐디안은 기계, 금형, 건축, 토목, 인테리어, 전기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서드파티 응용 프로그램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 오토데스크의 오토캐드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캐드시장에서 국산 캐드의 입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박승훈 사장은 “첫 수출국인 말레이시아에 1년간 1800여카피를 4만달러에 수출한 이후 말레이시아 다수 기관과 2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월드컵 이후 국가 브랜딩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말레이시아 이외에 태국·호주·캐나다 등 4개국에 총 29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수출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박 사장은 “당분간 내수시장보다는 다국어 버전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해 2월 미 LA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렉컴-운전면허학과 검정시스템·모의학습기>

 이렉컴(대표 현의섭 http://www.ereccom.com)의 운전면허학과 검정시스템은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치를 수 있도록 한 학과시험 검정기다.

 문제은행식으로 만들어진 문제들을 컴퓨터에 저장시켜두고 응시자가 시험을 볼 때 출제규정에 맞춰 임의로 50문항을 조합, 추출하기 때문에 문제유형이 매우 다양하다.

 또 운전면허학과 모의학습기는 컴퓨터 단말기의 모니터상에 문제가 출제되면 소정의 사용료를 투입하고 전용화된 버튼을 눌러 운전면허 학과모의시험을 볼 수 있도록 개발된 운전면허 모의시험기다.

 △출시일:2001년 3월 △사용환경:윈도98 SE △문의: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34-1 포은빌딩 (02)929-9341

 현의섭 사장은 “매년 600만명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 시험 시스템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며 “SKC&C, 포스데이타 등 시스템통합(SI) 업체와 입찰 및 기술평가에 참가해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비스 준비현황에 대해 현 사장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이달 중 서부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시범서비스에 돌입한다”며 “컴퓨터 검정기는 시험·채점·통계처리 등을 원스톱으로 즉시 처리함으로써 기존 종이 테스트에 비해 처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또 “운전면허 모의시험기는 이미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에 보급돼 서비스 중”이라며 “일본·중국 등 아직까지 시험지를 이용해 시험을 실시중인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활동도 활발하게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