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대표 박정인 http://www.mobis.co.kr)가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2주 동안 31명의 전 임원들이 해당 사업본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특강은 업무에 대한 임원들의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직접 전수해 ‘전직원 임원 만들기’ 전략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직장생활과 인간관계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처럼 개인적인 경험담에서부터 △AS부품사업의 유통전략 △세계의 주요 산업분쟁 △미래 산업환경과 자동차기술 전망 등 사업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과장 이상의 관리자층에게는 경영관리 관련 내용을, 대리 이하의 실무자층에게는 소양적인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며, 특강마다 참여인원도 50명 내외로 조정함으로써 집중도를 높이기로 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디지털경제시대가 본격화되면 전직원들이 한 직급 위를 넘어 임원의 마인드를 갖추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