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시스템즈코리아, 어댑터 신제품 30종 출시

 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용대)는 9일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인 웹로직인티그레이션(WLI)을 위한 어댑터 30여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EA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어댑터, 특정산업영역의 규정·규약을 위한 어댑터, 유틸리티 어댑터, 레거시 시스템 어댑터 등 4개 분야에 총 150여개 어댑터를 공급하게 됐다.

 어댑터는 EAI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전달의 안정성과 성능을 보장하는 메시징 플랫폼으로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DB·언어·시스템간 연결을 위해 필수적인 컴포넌트다.

 이번에 출시된 어댑터들은 J2EE 커텍터 아키텍처에 기반하고 웹서비스·비즈니스프로세스매니지먼트(BPM)·B2B 통합 등을 위한 지원기능이 포함돼 있다. 애플리케이션간 통신이 원활하도록 양방향 통신기능을 제공하며 표준형식의 맵정보를 제공한다.

 김용대 사장은 “EAI 프로젝트 수행시 어댑터의 지원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BEA의 WLI와 다양한 어댑터를 활용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EAI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