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두께의 초슬림형 디지털카메라가 출시된다.
리튬이온 폴리머전지 전문업체인 코캄엔지니어링(대표 홍지준 http://www.kokam.com)은 1㎜ 두께의 리튬이온 폴리머전지(SLPB 104330)를 장착한 디지털카메라 ‘코캄 아이플레이트’를 시판한다고 9일 밝혔다.
두께·가로·세로가 6×85.6×54.6㎜, 무게 35g에 불과한 이 카메라는 31만화소로 26컷, 8만화소로는 최대 101컷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 장착되는 전지는 가로·세로·두께가 43×30×1㎜이며 무게는 1.9g에 불과하다.
홍지준 사장은 “카메라에 장착된 1㎜ 두께의 전지는 2차전지 종주국인 일본 기업들도 아직 만들지 못하는 최첨단 제품”이라며 “한국·미국·대만·러시아·체코 등 5개국에서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후지필름과 미국 스말테크놀로지가 공동개발했고 가격은 13만원이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