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본부 노태석 본부장(사진 왼쪽)은 최근 김해시 한림면 장방리 천주교 장방공소를 찾아 김해시 한림면의 조성문 면장에게 구호물품을 기증했다.
KT부산본부는 수해로 집을 잃고 천주교 단체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는 장욱·장훈 장애형제에게 최신형 PC 2대를 기증하고 PC를 새로 구입하기 어려운 수재민들에게 KT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PC 48대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KT부산본부 사랑의 봉사단 20여명은 수재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담요와 베개, 휴대형 가스레인지와 가스 등 각각 500세트를 김해지역 수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침수가옥 청소와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KT부산본부는 최근 방영된 ‘수마가 할퀸 재활의 꿈’ 주인공 장욱·장훈 장애형제의 딱한 사정을 듣고 이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으며, 특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통신편의를 위해 전화 불통지역에 무료 전화를 설치하는 등 복구공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