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지난 8월 한달 동안 106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대비 3%,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신장한 규모다.
인터파크 측은 “바겐세일의 성공과 북스테이션PC 등 독점 기획상품의 히트로 8월 여름 비수기 동안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매출 내용별로 보면 에어컨 등 여름 계절 가전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전제품이 37.1%로 가장 높았고 PC(24.4%), 도서·음반·게임·DVD 등 미디어 상품군(12.1%), 키즈·레저·리빙·푸드(10.2%), 패션·잡화·화장품(9.0%), 티켓·투어·기타(4.7%), 기업간 상거래(2.4%) 등의 순이었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인터파크의 누계 매출액은 803억원으로 집계됐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