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broadens probe into offshore tax evasion
미 정부, 해외로 세금 빼돌린 것에 대한 조사 강화
The US is to step up efforts to crack down on tax evaders who stash money offshore in coming weeks by forcing leading public companies to release credit card transaction records, the Internal Revenue Service said.
The action underlines the widening scope of a probe by the US government’s tax arm to crack down on as many as 2m citizens thought to be tapping money hidden offshore with credit or debit cards. The government estimates that the practice costs billions of dollars in income tax each year.
US district courts in Virginia, Washington and Georgia, last week approved the government’s request to force several companies to turn over the MasterCard transaction records of customers who banked offshore between the years 1998 and 2000.
Among the most prominent groups targeted were Amazon.com, the internet retailer, Microsoft, US Airways and America Online.
More than 30 other retailers, airlines, hotel and internet groups, will follow suit if courts in four additional states agree the government’s request.
The move has been hailed by the IRS as a step forward in its efforts to combat offshore tax evasion but some analysts fear it may infringe credit card holders’ privacy rights.
미 정부는 주요 공공 기업들에게 신용카드 거래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함으로써 자금을 해외에 숨겨 두고 있는 세금 포탈자들에 대해 앞으로 몇 주간에 걸친 정밀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미 국세청은 밝혔다.
이번 시행은 신용카드를 통해 자금을 해외에 은폐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200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을 엄중히 조사하기 위해 미 세금기관의 조사 범위가 확대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버지니아, 워싱턴 및 조지아 주정부는 지난 주 몇 개의 회사에 대해 지난 98년부터 2000년까지 해외 은행과 거래한 고객들의 마스터카드 거래내역을 제출해 달라는 정부의 요청을 승인했다.
이번 조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주요 회사들 중에는 인터넷 회사인 아마존닷컴, MS, US 에어웨이와 아메리카온라인 등이 포함돼 있다.
만일 4개 주의 법원이 추가로 정부의 요청을 승인한다면 30개 이상의 소매상, 호텔, 인터넷 회사가 똑같은 과정을 밟게 될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해외로 세금을 빼돌리는 것을 색출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진전시키는 것으로 미 국세청의 환영을 받고 있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카드 소지자들의 개인 사생활을 침해할 수도 있다며 우려의 뜻을 비치고 있다.
<주요어휘>
*probe:조사 *crack down:엄중히 단속하다 *evade:피하다, 모면하다 *stash:숨겨두다 *follow suit:선례를 따르다 *hail:환영을 받다 *infringe:침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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