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오해진)가 9일 하이테크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화시킨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FAST ERP’를 한국오라클과 함께 선보였다.
LGCNS는 이에앞서 지난주 한국오라클과 ERP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사업 협력식을 가진데 이어 30여개 중견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이테크 산업의 e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경영진 특별 초청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협력에서 LG CNS는 기존 프로젝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라클 ERP의 핵심 기능에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능을 포함시킨 중소기업용 ERP솔루션 ‘FAST ERP’를 구성하고 사업체계 정비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LGCNS는 또 한국오라클을 비롯, 하드웨어업체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고객의 지원요청과 시스템 보수 및 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LGCNS는 이번에 선보인 ‘FAST ERP’가 중소기업들의 업무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정보시스템 품질 향상과 신속한 의사 결정을 가능케 해 업무 처리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 김정근 하이테크 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에 적합한 최적화된 ERP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빠른 적용은 물론 기술 교육과 사후 지원, 컨설팅, 하드웨어 등 일체의 서비스를 포함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