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발광센서를 이용한 텍스텍의 출입통제시스템은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려서 사용해야 한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인 테스텍(대표 정영재 http://www.testech.co.kr)은 살아있는 생체만을 인식하는 지문인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지문인식 기술은 접촉발광센서(light emitting sensor)를 이용한 것으로 복사한 지문을 이용할 경우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기존 지문인식 솔루션과 달리 살아 있는 생체만을 인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접촉발광센서를 얇은 필름구조로 만들어 원하는 형태로 가공할 수 있으며 표면은 특수 발수 가공처리를 해 습기가 많거나 반대로 건조한 지문도 인식 가능하다.
테스텍은 이 기술을 이용해 출입통제시스템과 지문인식장치 및 모듈을 출시할 계획이다. 출입통제시스템은 지문만을 이용하는 ‘바이오아이액세스컨트롤(Bio-I Access Control·사진)’과 스마트카드 솔루션을 결합한 바이오아이스마트카드(Bio-I Smart Card)로 구분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