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를 배우는 이유는 단순히 교양을 위해서가 아니라 큰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9/11 사태 이후 미국과 유럽 외 지역의 비즈니스 다각화 절실과 맞물려, IT전문인력들 간에는 퇴근 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본어 학습의 열기가 뜨겁다.
정부도 산업계와 더불어 700억 달러에 달하는 일본 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기 위한 공동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포부가 대단한 IIT/IIM 졸업생 뿐만 아니라 IT 전문 인력들 간에 "일본어 배우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일본어 학습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ESC와 상공부는 공동으로 IT 업계에 일본어 학습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SC는 IT 업계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는 기구로 알려져 있다. 인도에 있는 여러 일본 재단 센터와 대학에서도 일본어를 가르치게 될 것이라고 ESC의 상임이사 D K Sareen은 말했다.
상공부에서도 이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며, ESC는 전국적으로 일본어 학습을 위한 제반 배려를 하게 될 것이다. IT 전문인력들을 위한 일본어 교육은 기초과정을 포함한 단기코스가 될 것이다.
가장 필요한 것은 언어장벽을 깨기 위한 기본 회화라고 그는 말했다. 따라서 인사말, 간단한 소개, 일본인 사절단과의 부드러운 만남에 필요한 일본 문화 습득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각 지역 IIT 및 IIM 학생들과 현직 실무 전문인력들을 주 대상으로 실시될 것이다.
이렇듯 IT 업계를 위한 일본어 학습 증진책은 인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시장의 다각화를 위한 거시적인 전략의 한 부분이다.
일본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시장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이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