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를 동시에 번역하며 채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돼 채팅에도 언어의 장벽이 사라지게 됐다.
언어정보처리 솔루션 기업인 시스메타(대표 이경일 http://www.sysmeta.com)는 한·영·일이 동시에 번역 가능한 다국어 번역 채팅 시스템을 개발,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용자는 채팅을 시작할 때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채팅시 화면에 나타나는 모든 언어를 사용자의 자국어로 볼 수 있어 채팅 상대의 언어에 관계없이 자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
또 설정에 따라 원문과 번역문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쪽지 주고 받기, 현재 접속 사용자 검색, 동영상 플레이 등 일반 채팅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시스메타의 트랜스위즈 사이트(http://www.transwiz.com)와 코리아닷컴(http://transwiz.korea.com)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다국어 번역 게시판, 웹·메일 번역 서비스 등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