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은 최근 간세포 보호 효능이 입증된 기존 실리마린 제제의 생체 이용률을 높인 마이크로에멀전 제제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크로에멀전 제제기술은 용해되지 않는 물질을 마이크로 단위로 잘게 쪼개 인체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이 제제기술을 적용해 간장질환 치료제 ‘실리만 캅셀’을 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실리마린’ 성분의 간질환 치료제와 비교해 인체 흡수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