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정영수)은 열세번째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사업’ 대상으로 노마크의 ‘청인’을 비롯해 총 10편의 우수게임을 선정, 오는 13일 선정증 수여식을 갖고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게임은 △온라인 게임 7편 △PC 게임 2편 △복합장르 1편 등 총 10편으로 이 가운데 음과 양, 요리와 도깨비 등 동서사관을 배경으로 해 소재의 신선함이 돋보인 노마크의 ‘청인’이 대상으로 선정돼 50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받게 됐다.
또 우수상에는 귀여운 캐릭터의 마법사·도둑·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등장시킨 그리곤테인먼트의 ‘씰 온라인’과 엑스온미디어의 ‘메카프레스’ 등 2편이 선정됐다. 액카소프트의 ‘아이리스 파워’, 배틀겜의 ‘붐’, 아이원에듀테인먼트의 ‘생쥐공주 핑키의 파티’, 이온소프트의 ‘클락웍스’, 싸이미디어의 ‘믹스마스터 온라인’, 지오램프의 ‘장화신은 고양이 토토’, 나비야엔터테인먼트의 ‘써니하우스’ 등은 장려상을 받았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