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식(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피스칩(대표 백민호 http://www.speedchip.com)에서 개발한 자동기록계측시스템이 미국육상연맹(USAF)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스피드칩의 자동기록계측시스템은 측정 분해능(resolution)이 0.1초 기준보다 10배 정도 성능이 우수하고 수기 기록과의 오차도 범위내인 1초 미만이다.
현재 마라톤 기록 계측은 배번호로 경기자를 구별하고, 수기로 기록하는 법과 무선인식기술을 이용해 결승점을 통과할 때 자동으로 계측되는 두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마라톤 인구 확산으로 무선인식을 이용한 자동측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백민호 사장은 “마라톤 인구의 확산으로 자동기록계측시스템이 현재 널리 쓰이고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해외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