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포털서비스업체인 넷마블(대표 방준혁)이 지난 1일 넷마블재팬(http://netmarble.ne.jp)을 열고 공개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내달 초에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재팬은 현재 ‘어설트기어’를 비롯해 ‘크로스퀴즈’ ‘퀴즈마블’ 등 퀴즈 게임, ‘오목 따목’ ‘상목’ 등 보드 게임, ‘세븐포커’ ‘고스톱’ ‘섯다’ 등 카드 게임 등 총 20여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10월 내에 일본마작과 일본장기, 일본바둑 등을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노병열 넷마블 부사장은 “일본은 현재 정부 차원의 초고속 통신망 보급이 한창 진행 중이서 온라인게임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일본인들의 성향에 맞는 게임을 서비스해 일본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