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1일 우리나라와 외국 과학기술자들의 인력교류사업 지원대상자 128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학기술인력교류사업 대상자들은 국내에 있는 외국 과학기술자 106명, 외국에 파견된 우리나라 연구인력 11명, 현지 랩(Lab) 지원 11팀 등이다. 국적별로는 러시아 55명, 중국 18명, 인도 7명 등이며 기술분야로는 소재, 전자·정보통신, 환경 등 최근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중인 분야에 집중돼 있다.
올해 지원대상자 선정은 러시아 등 동구권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술의 국내이전과 상업화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고 과기부는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