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수재민돕기 서비스 `갈채`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태풍 루사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에 휴대형 가스레인지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는 린나이코리아의 수해복구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성모 http://www.rinnai.co.kr)는 최근 재해대책협의회를 통해 강원, 경상, 충청도 재해대책본부에 총 5000대(1억5000만원 상당)의 휴대형 가스레인지를 기증했다.

 태풍으로 가스레인지를 유실하거나 수리가 불가능한 가구의 주민들은 린나이로부터 공급받은 휴대형 가스레인지 ‘썬버너’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린나이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전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나이 가스 빨래건조기로 수해를 입은 의류를 무상으로 건조해주는 아이디어 넘치는 구호활동도 강릉, 속초, 김천 등 수해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서 린나이코리아는 강원도 강릉 일대에 30여명, 경북 김천, 경남 산청의 수해지역에 각각 10여명의 특별 서비스팀을 급파해 소모성 부품 및 유실부품을 모두 무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