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1일 일본 도쿄에서 세계 반도체 생산국 정부 및 업계 회의인‘GAMS(Government/Authorities Meeting on Semiconductor)’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GAMS는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되는 반도체분야 국제협력체제로 이번 회의에선 미국, 일본, 유럽연합, 대만 등 참가국이 세계무역기구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과 관련된 반덤핑협정을 포함한 반도체분야 시장접근 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반도체 제조공정상의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우리측에서는 산자부와 반도체협회, 삼성전자, 동부전자 등에서 참석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