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박영식)와 공동으로 국내외 정보통신윤리와 관련 각종 활동 및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2002정보통신윤리백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2002정보통신윤리백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국내외 불건전정보의 유통현황 및 정보건전화 활동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밝고 건강한 정보통신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건전화 대책을 제시하는 등 정보통신윤리 관련 국내 최초의 종합지침서라 할 수 있다.
정보통신윤리백서는 △총론 △건전한 정보통신윤리 확립을 위한 노력과 성과 △밝고 건강한 디지털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정책방향 △해외 정보통신윤리 활동 등 본문 및 정보통신윤리 관련 통계 △기관·단체·현황 및 관련법률 등을 다룬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정보통신부는 앞으로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함께 정보통신윤리백서를 도서관과 관련기관, 단체에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