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중국의 칭화대, 베이징대(北京大), 후단대를 차례로 돌며 강연을 가졌다.
‘첨단 하이테크 시대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반도체 관련학과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의 학생들과 기업체 전문인력들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대학강연 외에도 각 대학 총장, 학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산학과제 추진과 직간접 인력교류, 장학금 지원 등을 협의했다.
이 사장은 “기업의 경쟁력이 우수인재의 보유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에서 중국 대학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에 주역이 될 만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중국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