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인 리눅스시큐리티(대표 김민응 http://www.linuxsecurity.co.kr)는 신규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비즈니스상시운용체계(BCP)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12일 스토리지 전문업체인 로크데이타코리아(대표 이치섭)와 제품 공동 출시 및 마케팅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갤럭시’로 명명된 전략제품은 리눅스시큐리티의 NAS 솔루션인 ‘iO 바울트’와 로크데이타의 스토리지가 결합된 패키지 제품으로 입출력(I/O작업)에 최적화된 OS를 통한 데이터의 고속저장 및 관리가 가능하다. 또 이기종 시스템간의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파이버 어레이’ 시스템으로 확장성이 뛰어나다.
이번 제휴를 통해 리눅스시큐리티는 그동안 주력해온 미드레인지급 시장 이외에도 멀티미디어 시장 및 하이엔드급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로크데이타코리아는 리눅스시큐리티의 iO 바울트를 통해 NAS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효과를 갖게 된다.
미국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로크데이터는 지난 85년에 설립된 스토리지 토털 솔루션 업체로 지난해 12월 국내 지사를 설립, 멀티미디어 환경에 맞는 스토리지 제품 갤럭시 시리즈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