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오해진 http://www.lgcns.com)가 정부기관이나 기업이 정보기술아키텍처(ITA)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방법론 ‘ADP 플래너’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컨설팅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ADP(Architecture Design Process) 플래너’는 ITA 개발 방법론으로 미국 정부기관의 CIO협의회의 연방정부프레임워크(FEAF)를 비롯한 표준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또 선진 성공사례와 과거 합작사인 미국 EDS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LGCNS의 경험을 반영한 샘플까지 제공, ITA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방법론을 통해 개발한 ITA를 기반으로 기업은 중복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방지해 정보화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으며 비즈니스나 IT변화에 따라 IT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LGCNS는 “올해 이후의 IT마스터플랜은 기존의 정보전략계획(ISP)에서 제공할 수 없는 IT시스템간 상호 운용 및 통합을 위한 제안을 반드시 포함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ADP 플래너를 통해 체계적으로 ITA를 적용한 IT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경우 IT시스템의 품질제고, 비용절감에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TA는 정보기술을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기 위해 조직의 업무·정보·IT 등 기술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구조적으로 정의한 차세대 IT통합관리체계이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설계도면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