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징 솔루션 전문업체 쓰리알소프트(대표 유병선)는 12일 중국 법인인 쓰리알소프트차이나(대표 이진혁)가 중국의 백신 전문업체 베이징서성과기고분유한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백신 웹메일 솔루션인 ‘라이징 앤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Rising Antivirus Software)’를 출시하기로 했다.
쓰리알소프트차이나는 이미 트렌드마이크로 및 판다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놓은데다 이번 제휴로 향후 1년 동안 백신 웹메일 솔루션 부문에서만 2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쓰리알소프트차이나와 베이징서성과기고분유한공사는 향후 방화벽 및 침입방지시스템 분야로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베이징서성과기고분유한공사는 시만텍, NAI, CA, 트렌드마이크로 등 외국 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한 중국 백신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1위 업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