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지난주(9월 2∼7일) 시스윌과 이씨에스텔레콤 등 2개 정보기술(IT)기업이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스윌은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02억원, 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30억원, 종업원수는 160명이다. 이씨에스텔레콤은 유선통신기기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91억원, 순이익 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자본금은 30억원, 종업원수는 41명이다.
귀금속 장신구 제조업체인 피제이주얼리도 지난주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들 업체는 코스닥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면 11월중 공모를 거쳐 11∼12월에 코스닥시장에 등록하게 된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에스엘투와 케이씨이아이, 자원매니아가 지난주 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고 덧붙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