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과 다쏘시스템(대표 정대영)은 13일 힐튼호텔에서 제13회 제품주기관리(PLM)솔루션 사용자 모임을 개최하고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PLM의 비전과 다양한 국내외 PLM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사는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 업계를 필두로 한국항공, 대성전기, 소니코리아, 웅진코웨이 등 국내 제조 및 엔지니어링 업체의 PLM 솔루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 일본 지게차 제조사인 도요타인더스트리사와 전기전자 제조업체인 파이어니어사 관계자가 방한해 PLM 솔루션의 적용사례를 발표했으며 볼보, 도요타자동차, 록히드마틴, 소니 등 해외 유수 기업의 구축사례를 통해 최근 제조업계의 흐름 및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나병찬 한국IBM PLM솔루션사업부 실장은 “이번 행사는 사용자 관점에서 PLM 솔루션이 왜 필요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PLM솔루션은 단순히 시간과 비용절감 차원이 아니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인 솔루션”이라며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