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상공회의소(회장 김상실)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는 전자상거래를 촉진하고 e비즈니스의 신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1회 경남e-shop대상’ 제도를 신설, 오는 10월 경남정보산업엑스포 개막식 때 시상키로 했다.
마산상공회의소 ECRC가 경상남도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의 후원으로 마련하는 경남e-shop대상은 경상남도 도지사상, 마산상공회의소 회장상, 마산MBC 사장상 등 부문별 우수 쇼핑몰 3개사를 선정해 시상하게 되며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1개 유관기관에는 공로상을 수여하게 된다.
또 경남e-shop대상 입상자에게는 상패수여와 함께 산업자원부 인증마크(e-Trust) 사용료, 전시회 참가비, 온오프라인 광고비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적극 후원하게 된다.
마산상공회의소 김상실 회장은 “인터넷쇼핑몰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대형 쇼핑몰에 편중되는 등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돼 지역 인터넷쇼핑몰이 경쟁력을 높이지 않으면 중앙의 대형 인터넷쇼핑몰에 의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지역 인터넷쇼핑몰의 활성화를 위해 경남e-shop대상 시상과 함께 다양한 인터넷쇼핑몰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e-shop대상은 인터넷을 통해 상품·용역의 주문과 지급결제를 처리하는 상업적 쇼핑몰로, 신청일 현재 3개월 이상 운영된 경남도 내 소재 사업자로 오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문의 (055)241-4125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