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는 다음달 5일부터 ‘서울대 벤처창업 경진대회 및 비즈니스 스쿨’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즈니스 및 벤처창업에 관심 높은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창업자가 부딪히는 문제와 현장경험에 초점을 맞춰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지적재산권 등 법률 △재무 및 회계 등 4개 분야에 걸친 강의와 함께 진행된다.
이들 강의가 끝난 뒤 사업계획서 제출과 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말께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이밖에 대회 메인 홈페이지(http://www.snubpc.com)에서는 참가팀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와 사이버머니를 이용한 가상투자대회가 개최된다.
서울대 공대, 신기술창업네트워크, 이투스그룹, 엔포트, KTB인큐베이팅 등 10여개 기관 및 졸업생 기업 후원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3회째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