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우수중소벤처기업의 코스닥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코스닥 몸매 만들기 전문강좌’가 오는 27일부터 4주 동안 매주 금요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내 벤처카페 아고라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는 주관기관인 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코스닥위원회,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 삼일회계법인, 미래에셋증권, 회계 전문 컨설팅기관인 S-IPO, ETRI 기술평가센터 등이 참여한다.
코스닥위원회가 지방에서 시장등록을 위한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28시간으로 짜여진 이번 강좌에서는 코스닥 외형요건 및 질적 요건과 제도, 코스닥 기술력 평가제도, 정관 및 관련법규, 회계와 재무, 코스닥 등록 사례연구, 비상장기업 주식실무, 인수제도 및 유가증권분석, 기업 투자설명회(IR), 비상장기업 타인자본조달실무, 코스닥 등록제도 등 10개 과목을 사례중심으로 강의한다.
강좌가 진행되는 동안 창업투자회사 등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IR의 기회도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무제한, 참가비는 기업의 경우 1인 10만원이다. 문의 (042)861-5005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